2007년 07월 06일
교통카드 "잔액이 부족해도 돈을 더 주지 마세요"
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. 어느날 아침에 버스를 타고 가는데 어떤분이 타시는데 잔액이 부족하시더군요. 하루에 한번씩은 들어서 익숙한 "잔액이 부족 합니다" 라는 음성이 들리더군요. 그런데 그 여자분은 당당하게 그냥 타시더군요. 그래서 의아하게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기사아저씨의 어택이 시 작되더군요. "돈내라"고 ... 그런데 그 여자분은 음악을 듣고 계 셔서 못 듣더군요. 아저씨는 말 무시당하자 화가나서 씩씩거리 며 자리에서 나와서 "돈을 내야할거 아니냐"고 막 뭐라그러니까 그 여자분 그제서야 이어폰을 뽑으시고 돈내라고 하니까 어처구 니가 없다는 듯이 "왜 돈을 내냐"고 하더군요. 그 순간 "이분이 하얀집에서 나오셨나보구나" 생각을 햇는데 결 과는 그게 아니였습니다. 그 여자분도 화를 내시며 "아저씨 아시지 않냐"고 하면서 "잔액 이 부족하다고 나오지 않았냐"고 "그렇게 나오면 다음번 충전할 때 돈 빠지는거 모르냐"고 막 따지는 겁니다. 저는 처음 접하는 정보에 저 정신병 원에서 탈출하신분이 어거지를 쓰는구나 하고 성난 불곰과 같은 기세로 달려온 아저씨의 거친 공세가 이어질 줄 알았는데 저의 착각이었습니다. 아가씨의 말이 맞았던 겁니다. 순식간에 성난 곰같던 아저씨는 어느새 순한 양이 되셔서 자리로 돌아 가시더군요. 아저씨의 태 도로 보아 아가씨의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 집에와서 찾아보 니 작년 5월 기사에 나있더군요 교통카드 마일리지-마이너스 제도 시행한다고.... 아! 정말 서울시는 이런정책 시행하려면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 던가 해야지 그리고 기사들 여지껏 그럼 자신들은 교육받아서 알고 있으면서도 안알려주고 당연하다는 듯이 돈을 받아 챙겼다 는 말이잖아요.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잔액이 부족한 사람들 보는데 한번도 말 해주는 기사를 못봤는데, 나도 몇번 돈내고 탔는데 아, 젠장 내 돈 버스기사들 괘씸해지네요. "잔액이 부족하다"는 안내말에 놀 라 현금을 지급 하더라도 설명을 해주며 말려야 하지는 못하고 꼬박 꼬박 이중으로 받았다니.... 버스비 올려서 시민감정 안좋아 질것 같으니까 후문에 딱 안내 문 걸어놓고 이런것들은 자신들에 이득이 안되는 내용이니까 조 용히 지나가는거 생각하면 좀 괘씸하네요 아무튼 여러분들 제 말 못믿으시겠으면 기사검색 해보시고 현명 하게 사용하세요!! 세줄 요약 : 버스탑승시 '잔액이 부족합니다.'가 나오더라도 마이너스 승차 가 됩니다. 즉 '잔액이 부족합니다.'가 나올 경우 현금을 추가로 내시면 안 됩니다. 마이너스 승차후 금액 충전시, 다음 승차할 때 이전 요금까지 함 께 부과됩니다. [관련기사] 교통카드 ‘마일리지-마이너스 승차제’ [문화일보 2006-05-16 16:11] (서울시 내달, 10월부터 도입) 서울의 교통카드에 마일리지 제도 가 도입되고, 교통카드 잔액이 부족해도 버스 승차가 가능해진 다. 서울시는 선불 교통카드인 티머니 교통카드(사진)에 마일리지 및 마이너스 승차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. 교통 마일리지는 교통카드를 이용해 지하철, 버스 등의 요금을 결제할 때 마일리지를 적립해 이를 다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. 마일리지 적립 비율은 사용금액의 최소 0.1%이며, 특별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적립 비율을 최대 2.0%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. 또 OK캐쉬백, GS칼텍스, KT 등의 제휴회사는 물론 편의점, 극 장, PC방, 온라인몰 등 1만여개 티머니 교통카드 가맹점에서도 마일 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. 마일리지 적립은 6월부터, 사용은 10월 부터 가능하다. 10월부터 시행하는 마이너스 승차제는 티머니 교통카드의 충전 잔액이 부족할 경우에도 1회에 한해 버스승차가 가능토록 한 뒤 부족한 금액은 다음 충전때 차감하는 제도다. 마이너스 승차제 이용 후 교통카드를 충전하지 않아 생기는 손실금은 대중교통 활 성화 차원에서 교통카드 발행회사인 한국스마트카드가 부담 한다. 서울시는 이와 함께 6월부터 티머니 교통카드를 현금영수증 카 드로 사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. 현금영수증 카드로 사용하기 위 해서는 국세청 인터넷 홈페이지(www.taxsave.go.kr)에 성명, 주 민등록번호, 아이디, 티머니 교통카드번호를 등록하면 된다. 서울시 관계자는 “새로운 교통카드 서비스는 국가표준규격으로 제작된 교통카드에 적용된다”고 말했다.
출처: 뉴테스터그룹
# by | 2007/07/06 02:37 | 상식 상식 상식 | 트랙백 | 덧글(5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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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딱 한 가지 중요한 내용이 빠져 있어 운전기사님들이 일방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한글 올려봅니다.
1. 모든 티머니카드가 마이너스 승차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, 마이너스 승차를 지원하는 기능을 가진 특정한 '티머니 마이너스카드'를 구입하셔야 마이너스 승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.
2. 잔액이 부족해도 1회에 한하여 탑승이 가능하고 추후 카드를 충전 후 최초 버스 승차시 버스요금이 부족하였던 금액만큼 결제를 하는 마이너스카드를 2007년 5월 25일부터 가두 판매점에서 판매합니다.
※ 기존의 선불식 교통카드(티머니카드, 유패스카드, 기타 이비카드 등)는 마이너스 기능이 없습니다.
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...^^*~
마이너스 승차제는 티머니 마이너스 카드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사람에 한해서 적용을 받을 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.
티머니 마이너스 카드란 카드에 잔액이 남아 있으나 1회 결재요금에 못미칠때 부족분만큼 마이너스 적립하여 차량에 탑승할 수 있으며 마이너스 된 금액은 이후 교통편 이용시 합산되어 결재되도록 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하구요. 환승할인은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마이너스 탑승후 환승할인을 적용받기를 원할 경우 환승전에 꼭 티머니 카드 충전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.
이 글을 읽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앞으로는 버스 기사분들이 피해를보는 일이 없었으면 한답니다.